눈앞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?<br /><br />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에 나선 경찰관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긴박했던 순간을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.<br /><br />지난 2일, 잠실역 부근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경찰관이 근무 중 차량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, 안에 타고 있던 여성과 아이 2명을 대피시킨 직후 발생한 화재였는데요.<br /><br />차량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, 누구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나선 건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.<br /><br />곧이어 또 한 명의 경찰관과 소화기를 들고 온 시민 한 분까지 힘을 보태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용기 있고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며칠 뒤 현장에서 구조했던 아이들은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위기의 순간에서 빠른 상황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경찰관들의 모습,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110601582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